갑자기 먹통 된 키보드, 5분 안에 해결하는 키보드 리셋 해결 방법 총정리!

갑자기 먹통 된 키보드, 5분 안에 해결하는 키보드 리셋 해결 방법 총정리!

 

목차

1. 키보드 먹통 현상, 왜 발생할까?
2. 가장 빠르고 쉬운 해결책: 단순 재부팅 및 연결 확인
3. 유선/무선 키보드별 하드웨어 리셋 방법
   • 유선 키보드 리셋 방법
   • 무선(블루투스) 키보드 리셋 방법
4. 소프트웨어적 문제 해결: 드라이버 업데이트 및 재설치
5. 윈도우 설정 확인: 필터 키 및 고정 키 끄기
6. 마지막 수단: 키보드 문제 해결사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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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먹통 현상, 왜 발생할까?

키보드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거나, 특정 키가 반복해서 입력되거나, 아예 반응이 없는 '먹통' 현상은 사용자에게 큰 불편함을 줍니다. 이러한 문제는 크게 하드웨어적 문제와 소프트웨어적 문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적 문제는 물리적인 고장(키 내부 접점 불량, 침수 등), 케이블 손상, USB 포트 인식 오류, 무선 수신기(동글) 연결 불량, 배터리 방전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키보드 자체의 내부 버그나 일시적인 오작동으로 인해 리셋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소프트웨어적 문제는 운영체제(OS)의 업데이트 충돌, 키보드 드라이버 손상이나 오류, 시스템 설정 변경(예: 필터 키 활성화), 또는 특정 프로그램과의 충돌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원인들을 하나씩 점검하고 적절한 키보드 리셋 해결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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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고 쉬운 해결책: 단순 재부팅 및 연결 확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시도해야 할 것은 컴퓨터의 재부팅입니다.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나 충돌로 인해 키보드가 멈춘 경우, 재부팅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키보드의 물리적인 연결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선 키보드의 경우:

1. 키보드 USB 케이블을 컴퓨터 본체에서 뽑습니다.
2. 잠시 후 (약 10초) 다른 USB 포트에 다시 꽂아봅니다. 포트 자체의 일시적인 오류일 수 있으므로 포트를 변경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만약 컴퓨터에 여러 개의 키보드(예: 랩톱의 내장 키보드와 외장 키보드)가 연결되어 있다면, 외장 키보드만 연결하고 테스트해 봅니다.

무선 키보드의 경우:

1. 키보드의 전원을 껐다가 켜봅니다.
2.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새 배터리로 교체하거나 충전합니다. (배터리 방전은 무선 키보드 먹통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3. USB 수신기(동글)가 컴퓨터에 잘 꽂혀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다른 USB 포트에 꽂아봅니다.
4. 블루투스 키보드의 경우, 컴퓨터의 블루투스 설정을 껐다가 다시 켜서 재연결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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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무선 키보드별 하드웨어 리셋 방법

단순 연결 확인이나 재부팅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키보드 자체를 공장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하드웨어 리셋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제조사나 모델에 따라 리셋 방법이 다르므로, 가급적 키보드 매뉴얼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리셋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선 키보드 리셋 방법

대부분의 기계식 키보드나 게이밍 키보드에는 펌웨어 초기화 기능이 있습니다.

1. 키보드를 컴퓨터에서 분리합니다.
2. 키보드에 따라 특정 키 조합(예: 'ESC' + 'L' 키를 동시에 누른 상태에서 USB를 연결)을 눌러 리셋을 시도합니다.
3. 일부 키보드는 키보드 뒷면에 물리적인 리셋 버튼(Reset Button)이 작은 구멍 형태로 숨겨져 있습니다. 이 버튼을 클립 등으로 5초 정도 길게 눌러 초기화합니다.
4. 키보드 설정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이 있다면 해당 프로그램에서 '공장 초기화(Factory Reset)' 기능을 이용합니다.

무선(블루투스) 키보드 리셋 방법

무선 키보드는 페어링 정보나 내부 설정 오류가 원인일 때 리셋이 필수적입니다.

1. 키보드의 전원을 끕니다.
2. 키보드에 숨겨진 리셋 버튼을 찾습니다. 보통 배터리 칸 근처나 키보드 뒷면에 위치하며, 클립 등으로 누를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을 3~5초간 길게 눌러 초기화합니다.
3. 리셋 버튼이 없다면, 특정 키 조합 (예: 'Fn' + 'Esc' 또는 'Fn' + 'R' 등)을 누른 상태에서 전원을 켜거나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를 시작하여 초기화를 시도합니다.
4. 컴퓨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해당 키보드를 '제거(장치 페어링 해제)' 한 후, 키보드를 리셋하고 다시 페어링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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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적 문제 해결: 드라이버 업데이트 및 재설치

하드웨어 리셋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키보드 드라이버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라이버는 키보드와 운영체제 사이의 통신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1. 장치 관리자 열기: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devmgmt.msc를 입력 후 엔터. 또는 시작 버튼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장치 관리자'를 선택합니다.
2. 키보드 항목 찾기: 장치 관리자 창에서 '키보드' 항목을 확장합니다.
3. 드라이버 업데이트: 목록에 있는 키보드 장치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선택합니다. '업데이트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자동 검색'을 선택하여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합니다.
4. 드라이버 재설치: 만약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드라이버가 손상된 것 같다면, 목록의 키보드 장치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디바이스 제거'를 선택합니다. 주의: 이때 '이 장치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삭제합니다'에 체크하지 마세요. 제거 후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윈도우가 자동으로 키보드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합니다.
5. 제조사 드라이버 설치: 게이밍 키보드나 특수 키보드의 경우, 키보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드라이버나 전용 소프트웨어를 직접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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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설정 확인: 필터 키 및 고정 키 끄기

윈도우에는 키보드 입력을 보조하는 '접근성(내게 필요한 옵션)'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이 의도치 않게 켜지면서 키 입력에 오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필터 키(Filter Keys)가 켜지면 짧거나 반복적인 키 입력을 무시하여 키보드가 먹통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1. 설정 열기: '윈도우 키 + I'를 눌러 '설정'을 엽니다.
2. 접근성 이동: '접근성' (또는 '내게 필요한 옵션') 메뉴로 이동합니다.
3. 키보드 설정 확인: 왼쪽 메뉴에서 '키보드'를 선택합니다.
4. 기능 끄기:
   • '필터 키' 설정이 '끔'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켜져 있다면 반드시 끕니다.
   • '고정 키'와 '토글 키' 설정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모두 '끔'으로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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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단: 키보드 문제 해결사 이용

위의 모든 방법으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내장 '문제 해결사(Troubleshooter)'를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사는 시스템의 일반적인 하드웨어 문제를 자동으로 진단하고 해결을 시도합니다.

1. 설정 열기: '윈도우 키 + I'를 눌러 '설정'을 엽니다.
2. 업데이트 및 보안: '업데이트 및 보안' 메뉴를 선택합니다.
3. 문제 해결: 왼쪽 메뉴에서 '문제 해결'을 선택합니다.
4. 추가 문제 해결사: '추가 문제 해결사' 또는 '다른 문제 찾기 및 해결'을 선택합니다.
5. 하드웨어 및 장치 선택: 목록에서 '하드웨어 및 장치' 또는 '키보드'와 관련된 항목을 찾아 '문제 해결사 실행'을 클릭합니다.
6. 화면에 나타나는 지시에 따라 진단 및 해결 과정을 완료합니다.

이러한 키보드 리셋 해결 방법들을 순서대로 적용하면 대부분의 키보드 먹통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모든 단계를 거쳤는데도 키보드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이는 내부 회로의 물리적 고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키보드 AS 센터에 문의하거나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